“한국CEO 급여…아시아 지역 최고수준”

수정 2007-04-30 16:31
입력 2007-04-30 00:00
한국 기업 최고 경영자(CEO)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으며 그 다음은 홍콩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머서 휴먼 리소스 컨설팅의 조사 결과 한국의 최고 경영자는 평균 연간 기본급이 38만4천123달러에 상여금과 기타 수당 등 현금 보상이 56만8천502달러 추가돼 실제 연봉이 95만달러 정도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홍콩의 최고 경영자는 기본급이 25만707달러, 기타 현금 보상이 35만2520달러로 실제 연봉이 60만달러 정도로 추산됐다.

한국과 홍콩 다음으로는 싱가포르의 최고 경영진 보수가 많아 평균 연간 23만9896달러를 기본급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총 급여는 이보다 거의 두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대만의 최고 경영자들은 기본급으로 평균 11만4천914달러, 기타 현금 직접 보상이 13만1천834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고있는 인도의 최고 경영자들은 기본급 8만9천759달러에 연간 현금 총 급여가 11만1천510달러로 연봉 수준이 낮은 편에 속했다.

필리핀의 최고 경영자는 기본급 4만4천496달러에 연간 현금 지급이 5만1천519달러로 인도네시아 최고경영자들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머서사 관계자는 이 조사 결과에 대해 “(CEO에 대한) 보상은 과거 급여 수준과 경제 규모, 재능있는 인재를 구하기위한 경쟁등의 요인에 의해 영향받는다”고 말한 것으로 비즈니스 타임즈지는 30일 보도했다.



머서는 이 조사에서 2천300개 회사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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