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자기 이름 내걸고 美 TV시리즈 방송

수정 2007-07-20 17:47
입력 2007-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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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간 리얼리티 시리즈 ‘데이비드 베컴의 축구 USA’가 25일(현지시간)부터 ‘폭스’ 축구 채널에서 방송된다.

폭스TV 대표 데이비드 스텐버그는 19일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과 인터뷰를 통해 “베컴의 미국 도착은 미국 축구 역사상 대단한 이정표”라며 “시리즈는 LA 갤럭시와 함께 그의 행동들을 가까이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리즈의 진행자는 미국 인기 쇼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기획창시자인 사이먼 풀러. 그는 빅토리아 베컴이 활동했던 그룹 ‘스파이스 걸스’을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때문에 각계 각층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다지 달갑지만은 않다. 바로 앞서 방송을 시작한 아내 빅토리아 베컴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빅토리아 베컴 : 미국에 도착하다”가 혹평과 함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기다렸던 베컴의 미국 데뷔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일부는 “빅토리아처럼 겉만 요란하고 실속은 없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베컴이 대표 축구스타로서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 지 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 = ‘피플’ 온라인판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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