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시범공연…아름다운 백조처럼

수정 2007-09-16 17:35
입력 2007-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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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에 매력에 빠지는데 2분 50초면 충분했다.

’피겨요정’ 김연아(17. 군포수리고)가 캐나다 전지훈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오랜만에 마음껏 뽐냈다.

김연아는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새 쇼프로그램 ‘Once upon a dream’을 멋지게 연기해 이날 행사장을 찾은 4000여 관중을 매료시켰다.

이날 하늘거리는 푸른색 원피스차림으로 시범경기에 나선 김연아는 아름다운 선율속에 몸을 실으며 특유의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선보였다.

공연을 마친후 김연아는 “예상보다 팬들이 많이 찾아와 감사한다.” 며 “새 프로그램을 국내팬들 앞에 처음 선보였는데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본 공연이 (화재로) 취소됐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팬들에게 롱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 뒤 행사장을 총총히 빠져나갔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17일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국정홍보처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한 후 20일 오후 전지훈련을 위해 캐나다로 떠난다.

/나우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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