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으로 정교하게 만든 ‘캐슬’ 화제

박종익 기자
수정 2011-08-16 09:23
입력 2011-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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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머리카락으로 만들었다고?

미국의 한 예술가가 머리카락으로 정교하게 만든 캐슬(성)이 외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디지털미니트 등 유럽 언론이 보도하면서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캐슬은 미국의 예술가 아구스티나 우드게이트가 사람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만든 작품이다.

실제 벽돌로 만든 듯 반듯하게 올라간 4각 캐슬은 금발, 은발 등 다양한 색깔의 머리카락으로 벽돌을 제작한 후 하나하나 쌓아 올라가면서 만든 모형물이다.

금발로 만든 밝은 벽돌로 창가를 감싸고, 성을 쌓는 데는 회색 등 짙은 색 머리카락을 사용했다. 헤어볼 3000개를 모아 완성한 작품으로 높이는 4피트다.

또 다른 작품 모래성은 무너져가는 캐슬을 연출한 작품이다. 밑에는 머리를 엉킨 채 적절히 설치해 한껏 자연스런 멋을 냈다.

캐슬 작품은 “나는 공주가 되고 싶었어.” 컬렉션으로 발표됐다.



사진=slashgear.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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