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지폐로 만든 3500만원짜리 원피스 자랑女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1-20 17:07
입력 2012-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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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로 무려 3500만원짜리 상당의 ‘지폐 원피스’를 받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정저우완바오(鄭州晩報) 20일 보도에 따르면 아이디 ‘샤오바이얼과이’라는 젊은 여성은 지난 주 자신의 21살 생일을 보내면서 ‘간디에’(본뜻은 ‘양부’. 최근에는 능력있는 남자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임)가 선물로 준 ‘원피스’를 웨이보(微薄)을 통해 공개했다.

원피스는 그러나 실제 옷이 아닌 지폐 수백장을 이어 붙여 만은 ‘지폐’원피스. 모양은 그럴싸하지만 실제로 입고 다닐 수는 없어 보인다.

이 여성은 “공주(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간디에가 준비한 초호화 생크림 케익. 정말 귀여운 아빠! 가장 신나는 건 지금 입고 있는 지폐 원피스다.”며 소개했다.

원피스를 만들기 위해 들어간 지폐의 총액은 20만 위안. 한화 3500만원 상당이다.

이 여성은 그러면서 “(지페 원피스의) 위용에 샤넬, LV 까지 초라해졌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해당 글이 올라온 뒤 누리꾼들은 “개념 상실”, “돈만 있고 머리는 비었다.”며 부정적인 반응들을 쏟아놓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잘 산다고 잘난척하고 싶은 모양이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그 좋은 간디에에게 화살이 돌아갈 것”이라며 경고를 하기도 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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