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컨 어딨지?” 평생 찾아헤매는 시간 합쳐보니

송혜민 기자
수정 2013-01-03 17:35
입력 2013-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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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고 싶거나 채널을 돌리고 싶을 때 평소 두던 곳에 리모컨이 없어서 집안 이곳저곳을 뒤져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영국의 쇼핑사이트 ‘netvouchercode’가 1000명을 대상으로 리모컨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계산해 본 결과, 평생동안 무려 2주일이 달한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일주일 평균 리모컨을 찾는 시간은 5.35분, 1년 평균 4.5시간이며 이를 평균수명으로 계산해보면 약 15.5일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자보다 여자가 리모컨을 찾는 시간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는 일생 평균 18.5일을 리모컨을 찾는데 소비하는 반면 여성은 12.5일이었다.

이처럼 애타게(?) 리모컨을 찾아 헤매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의 장난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장난삼아 리모컨을 한번 숨기면 며칠을 찾아다녀야 한다.”면서 “나는 아이들로부터 리모컨을 떼어놓기 위해 노력하는데, 문제는 아이들로부터 리모컨을 숨긴 뒤 나 조차도 숨겨둔 곳 기억하지 못해 또 시간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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