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서 ‘사랑’ 나누던 여성, 사자에게 그만…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3-07 17:11
입력 2013-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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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남자친구와 ‘사랑’을 나누던 여자가 갑자기 나타난 사자의 공격에 목숨을 잃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사건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짐바브웨 카리바시 인근 숲에서 벌어졌다. 이날 희생된 사래 마웨바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남자친구와 야생 속 ‘사랑’을 나누다 갑자기 나타난 사자에게 공격받았다.

사자의 공격 직후 남자친구는 알몸 상태로 재빨리 도망쳐 목숨을 건졌으나 마웨바는 속수무책으로 당해 현장에서 즉사했다. 남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등을 물려 피투성이가 된 마웨바의 시체를 수습했으나 사자를 사살하는데는 실패했다.

현지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마웨바는 이미 사망한 후 였다.” 면서 “사자가 배가 불렀는지 희생자를 먹잇감으로 삼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최근 인근 강가에서 사체로 발견된 남자도 이 사자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살해된 남성은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변을 당했다.” 면서 “시신이 크게 훼손된 것으로 미루어 사자의 먹잇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살인 사자가 잡힐 때 까지 주민들은 함부로 집 밖으로 다니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진=자료사진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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