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대 하나로 ‘1t 초대형 백상아리’ 낚았다

송혜민 기자
수정 2013-03-27 11:33
입력 2013-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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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낚싯대 하나로 사나운 상어를 잡은 ‘용감한 낚시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미국 언론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캐나다의 한 남성은 친구 3명과 플로리다의 멕시코만에 낚시를 갔다가 ‘진짜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그가 잡은 것은 다름 아닌 거대한 크기의 백상아리. 몸길이는 5.5m 가량이며, 무게는 어림잡아 1~1.3t 으로 추정된다.

이 낚시꾼은 엄청난 무게의 백상아리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낚싯대를 놓지 않았고, 3시간 여 가량 계속된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보트는 수 ㎞를 끌려 다녀야 했다.

백상아리는 가느다란 낚싯대와 낚싯줄에 연결돼 한참을 몸부림 쳤고, 사나운 성격 답게 거친 모습으로 낚시꾼들을 위협했다.

간신히 백상아리를 보트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된 일동은 ‘기념 동영상’을 촬영한 뒤 낚싯줄을 끊고 바다로 돌려보냈다.

‘진짜 대어’를 낚은 행운의 낚시꾼은 “머리 길이만 최소 1m가 넘어 보였다. 작은 미끼를 덥석 문 백상아리를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면서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백상아리는 상어 가운데 뱀상어와 함께 가장 난폭한 종으로 분류되며 영화 ‘죠스’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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