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밖 사랑 나누는 커플’ 구글뷰 또 노출 논란

윤태희 기자
수정 2013-04-12 10:46
입력 2013-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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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노출 논란
구글 노출 논란 재수정 이미지
길거리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구글 스트리트뷰가 또다시 노출 문제로 논란이 됐다. 이번에는 도로에 정차된 차량 밖에서 사랑을 나누는 연인의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됐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된 사진은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외곽의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찍혔다. 두 사람은 은색 BMW 차량 보닛 앞에서 낯 뜨거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는 날카로운 눈을 가진 한 네티즌이 발견했다. 처음 사진은 수정 없이 노출돼 있었기 때문에 그는 구글 측에 사진 일부를 흐릿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 대변인은 더 선에 “가끔 우리의 스트리트뷰 차량이 가는 길에서 실례가 되는 이미지가 찍힐 때가 있다.”면서 “건전한 스트리트뷰를 유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이미지를 흐리게 하는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정된 이미지는 여전히 그 연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남성은 술을 마시고 있으며 여성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사진=더 선 캡처(구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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