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수도관 파손에 주민들 한밤중 대로에서 ‘샤워’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7-19 13:57
입력 2013-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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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수도관에서 물기둥이 솟자 이틈을 타 샤워를 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0시 경 창사(長沙)시 푸룽(芙蓉)구 한 지역에서 수도관이 파손되면서 4m 높이의 물기둥이 치솟았다.

물기둥은 도로 주변 사방으로 퍼지며 대형 분수같은 장면을 연출했고, 이 틈을 타 주민들은 샴푸 등을 가지고 나와 한 여름 밤의 대로 샤워를 즐겼다.

한 남성은 “지금까지 이렇게 사치스러운 샤워를 한 적은 없는 것 같다”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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