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cm 꼬리’ 가진 12세 소년…원숭이 신 추앙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8-04 18:09
입력 2013-08-04 00:00
화제의 소년은 인도 찬드가르에 사는 올해 12세의 아시드 알리 칸. 인도언론에 따르면 칸은 태어날 때 부터 엉덩이 위에 긴 꼬리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특히 지금도 계속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소년이 현지에서 신으로 추앙받고 있다는 사실. 칸은 현지 주민들에게 힌두교 원숭이의 신 하누만의 환생으로 여겨져 많은 추종자들이 따르고 있다.
칸은 “나의 꼬리는 신이 주신 선물로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 절을 하며 존경심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칸의 영상을 본 의사들의 입장은 다르다. 미국 뉴저지주의 모리스타운 의학센터 스코트 메이어 박사는 “소년은 수막류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같은 사례는 종종 보고된다” 면서 “만약 수술해서 제거해주지 않으면 감염의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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