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파티 한번 하고 하루 굶어? 무려 3천칼로리

윤태희 기자
수정 2013-11-05 18:53
입력 2013-08-23 00:00
여름철 휴가지에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그릴 위에 다양한 고기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나눠 먹는 바비큐 파티. 이때만큼은 대부분이 사람이 과식하기 마련이지만, 그렇게 먹는 한 끼가 하루 섭취 열량을 웃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의 다이어트보조식품업체인 포르자(Forza)가 올여름 바비큐 파티를 한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섭취한 메뉴를 조사한 결과, 평균 1회 섭취한 열량이 3000칼로리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서양 성인 기준으로 남성은 하루 3000칼로리, 여성은 2000칼로리지만 이들 모두 1회 섭취만으로 3000칼로리를 넘켜 여성은 하루 권장량의 1.5배를 단번에 섭취한 셈이었다.

물론 국내 기준으로 보면 이보다 더 적은 열량을 섭취해야 하고 실제로도 적게 먹겠지만, 설문에서 응답자의 51%는 두 접시 이상 먹게 됐다고 답했다.

즉 뷔페처럼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바비큐 파티에서 자연스럽게 과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맥주나 콜라와 같은 고칼로리 음료가 곁들여지기 때문에 바비큐 파티 한 번으로 하루 먹을 열량을 넘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한편 조사 관계자는 응답자들이 바비큐 파티 이후 급격히 늘어난 허리둘레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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