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미녀가 PC방서 무슨 ‘서비스’를? 中 논란

구본영 기자
수정 2013-11-15 10:27
입력 201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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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PC방이 비키니 미녀들을 고용해 ‘서비스’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중국 현지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 PC방은 장쑤성 타이저우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비키니 여성들은 손님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거나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등 일종의 도우미 역할을 한다.

마치 유흥업소와 PC방을 섞어놓은 듯한 이곳은 변형된 ‘성 업소’라고 비난을 받고 있지만 사장은 오히려 억울하다고 항변한다.

사장 주 루디는 “PC방에는 수많은 남자 손님들이 있으며 이들은 사이버 세상에만 몰두해있다” 면서 “우리 가게는 성비율을 맞출 뿐 아니라 진짜 현실의 여성들과 대화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고 큰소리 쳤다.

이곳에서 일하는 여대생 보 치아도 “우리가 나체로 근무하는 것도 아니고 큰 문제 될 것이 없다” 면서 “젊은 손님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좋은 수입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언론은 “성 산업이 이제 PC방 까지 침투했다” 며 당국의 제재를 촉구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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