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같은 해일…일본 ‘쓰나미 미공개 영상’ 충격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3-11 15:47
입력 2014-03-11 00:00
일본 동북지방정비국의 진재전승관이 동일본 대지진 3주기를 맞아 홈페이지에 ‘벽 같은 해일이 다가온다’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현지 인터넷매체 로켓뉴스 24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은 이와테현의 쿠지항과 노다마을에서 각각 촬영된 두 영상을 담고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이중 충격적인 장면은 노다마을 모습. 해당 사이트에는 “노다마을에 지진해일이 덮쳐왔을 때의 영상으로, 쓰나미가 거슬러 올라오는 모습이나 그 파도를 카메라가 인지하고 덮쳐오는 파도의 모습을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한 상태에서 영상은 계속되지만 쓰나미가 마을을 삼키며 점차 바다로 변하는 모습을 비추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이 영상을 공개한 이유로 다시는 쓰나미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전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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