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 ‘세계 최고령 나무늘보’ 일상 공개

송혜민 기자
수정 2014-03-28 13:53
입력 2014-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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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나무늘보
최고령 나무늘보
‘세계 최고령’ 나무늘보의 귀여운 일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근 45번째 생일을 맞이한 나무늘보 ‘파울라’는 독일 할레 동물원의 인기 스타다.

길게 뻗은 발톱 2개가 인상적인 이 나무늘보는 주로 나무위에서 생활하며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이 가지에서 저 가지로 이동한다.

땅 위에서 잘 걸어 다니지 못하는 까닭에 온종일 나무 위에서 지내는 편이며, 하루에 18시간 가량 나무 위에서 잠을 자기 때문에 ‘나무늘보’라는 이름이 붙었다.

파울라가 처음 태어났을 당시 사육사들은 수컷인 줄 알고 ‘파울’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지만 이후에야 암컷임을 발견하고 이름을 바꿨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45세가 된 파울라는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늘보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동물원에서도 항상 인기를 독차지 한다고 동물원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느린 동물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는 나무늘보는 중앙아메리카의 온두라스에서 아르헨티나에 걸친 열대우림 등지에서 서식하며, 야행성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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