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감 죽이네~” 독수리 올라탄 작은 새 포착

수정 2016-08-02 20:07
입력 2016-08-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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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올라탄 작은 새
독수리 올라탄 작은 새 틴 부이


지난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족제비 태운 채 하늘 나는 딱따구리를 혹시 기억하는가.

이번에는 커다란 독수리에 올라탄 작은 새가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놀라운 사진은 최근 미국 프리몬트의 소프트웨어 전문가이자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틴 부이(58)가 미 캘리포니아주(州) 밀피타스에 있는 에드레빈 카운티공원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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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가족이 있어 목숨을 걸고 그런 일을 벌였을지도 모르겠다.
근처에 가족이 있어 목숨을 걸고 그런 일을 벌였을지도 모르겠다. 틴 부이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의 상징적인 새로 유명한 흰머리수리와 북미에 널리 서식하는 붉은어깨검정새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런데 날개를 다 펴 봐야 30cm 정도밖에 안 되는 수컷 붉은어깨검정새가 날개를 펴면 무려 2.3m에 달하는 흰머리수리 등 뒤에 올라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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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 등 뒤에 올라탄 족제비. 새를 잡아먹으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딱따구리 등 뒤에 올라탄 족제비. 새를 잡아먹으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틴 르메이


물론 지난해 딱따구리 등 뒤에 올라탄 족제비는 새를 잡아먹으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번 경우는 그런 이유는 아닌 듯하다. 근처에 가족이 있어 목숨을 걸고 그런 일을 벌였을지도 모르겠다.



사진=틴 부이(위), 마틴 르메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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