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연상연하!…71세 中할아버지, 114세 할머니와 결혼

수정 2016-10-10 11:05
입력 2016-10-10 11:05
이미지 확대
요즘 대세는 연상연하 커플이잖아요!
요즘 대세는 연상연하 커플이잖아요! 많은 동료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신랑신부. 114세 할머니를 향한 71세 할아버지의 구애는 어느 젊은이 못지 않게 뜨거웠다고 한다. (사진=신장워더자)


최근 중국 신장(新疆) 카스바추(喀什巴楚)의 한 양로원에서는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71세 할아버지가 114세 할머니를 향한 1년 간의 구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10일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몇 년 전 양로원에서 할머니를 만난 할아버지는 43살이나 연상인 할머니에게 흠뻑 반해 1년 간 열렬히 사랑을 고백해 왔다. 할머니는 번번이 할아버지의 고백을 거절했지만, 변함없는 할아버지의 사랑에 마침내 마음을 열었다.

두 노인은 최근 양로원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증명서까지 받았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음식 솜씨도 좋고, 선량하고 세심한 마음에 반해 열렬한 구애 작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결혼식을 올린 두 노인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이미지 확대
71세 할아버지는 43세 연상의 할머니를 양로원에서 만났다. 이들은 최근 결혼증명서를 앞에 두고 양로원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사진=신장워더자)
71세 할아버지는 43세 연상의 할머니를 양로원에서 만났다. 이들은 최근 결혼증명서를 앞에 두고 양로원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사진=신장워더자)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사랑의 승리”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