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는 시간도 아깝다? 병째 마시는 와인잔 화제

수정 2017-07-25 19:38
입력 2016-10-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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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즐기는 방법은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와인을 마실 때는 느긋하게 즐기는 것이 좋겠지만, 일부 애주가는 와인을 따르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만일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이들의 기분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와인잔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거즐 버디’(Guzzle Buddy)라는 이름의 이 와인잔은 480㎖짜리로, 바닥에 닿는 베이스 부분이 없고 손으로 잡는 가느다란 스템 부분만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이 스템 부분은 원통처럼 가운데가 뚫려 있어 이를 와인병 입구에 병마개를 막듯 끼워 넣으면 잔에 따를 필요없이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스템 부분에는 나사형의 고무 마개가 달려 있어 틈새로 와인이 샐 염려도 없다.

현재 이 와인잔은 아마존닷컴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데 상품평에는 “재미있다”, “선물로 좋다”, 그리고 “파티에서 크게 웃었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지만, “병을 든 팔이 무거웠다”는 불만도 있었다.

단 가격이 무려 28.99달러(약 3만 2500원)로 상당히 비싸 얼마나 이를 구매할지는 미지수다.



사진=아마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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