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우리의 소원은 통일 - 파주 임진각
수정 2018-12-20 09:40
입력 2018-12-20 09:40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 감독, 2000)에 나오는 장면이다. 북측을 바라보는 이수혁 병장(이병헌 분)에게 오경필 중사(송강호 분)가 농반진반으로 내뱉는다. 이처럼 그림자도 남북을 넘지 못하던 불신의 시절을 넘어 새로이 평화와 공존의 시간이 다가 오고 있다. 민족 분단의 상징과 더불어 이산가족의 한을 달래주던 파주 임진각으로 가보자.
<파주 임진각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 반드시 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도라산역과 제 3땅굴을 함께 보는 DMZ안보 관광을 적극 추천.
2. 누구와 함께?
- 가족 단위. 특히 전쟁을 기억하는 나이드신 부모님과 함께
3. 가는 방법은?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494-1
- 경의선 전철로는 문산역에서 하차, 문산-도라산 열차로 갈아탄 후 임진강역에서 하차
- 서울에서 9710, 909번 버스 탑승후 문산 버스터미널에서 058번 버스. 임진각하차.
4. 감탄하는 점은?
- 실향민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 규모가 크고 역사가 만들어진 장소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주중, 주말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6. 꼭 봐야할 것은?
- 평화누리 공원, 자유의 다리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 메기매운탕 ‘반구정 나루터집’, 부대찌개 ‘삼거리부대찌게’, ‘석이네 부대찌개’, 한우 ‘조재벌생고기’,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imjingak.co.kr/xe/imjingak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도라산역, 제 3땅굴, 파주 헤이리 마을, 파주 출판단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임진각의 정체성은 바로 실향민들의 한에 있다.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 규모가 크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의미있는 방문지임에는 틀림없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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