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반딧불이의 숲으로 가다 - 무주 곤충박물관
수정 2019-06-20 10:26
입력 2019-06-20 10:26
“영화관람 팁. ‘설국열차’ 보러 가시는 분들. ‘팝콘’ 대신 꼭 ‘양갱’을 사들고 들어가세요. 색다른 맛을 경험하실 겁니다. 100% 보장.”
영화 ‘설국열차’(2013, 봉준호 감독)가 개봉되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2013년 8월 4일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남긴 글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양갱’ 모양을 한 쫀득한 ‘단백질 블록’(Protein Block)은 열차 꼬리 칸에 공급되는 식량이다. 혁명을 이끌던 ‘커티스’는 단백질 블록의 원료가 바퀴벌레임을 알고 경악한다. 바퀴벌레는 과연 미래 세대의 식용곤충이 될 수 있을까?
<무주곤충박물관에 대한 여행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2. 누구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3. 가는 방법은?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324 / 324-1155(063)
4. 감탄하는 점은?
- 규모에 비하여 훌륭한 전시 품목, 시설, 전시 환경. 국내 최고 곤충 박물관 수준.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관람객들이 많지 않지만 제대로 된 박물관.
6. 꼭 봐야할 장소는?
- 돔영상실, 반딧불이 체험관, 생태온실
7. 현장에서 전해들은 토박이들의 먹거리는?
- 주변에는 식당을 찾기 힘들다. 산촌순두부, 천지가든, 반디어촌.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tour.muju.go.kr/bandiland/contents.do?key=404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무주구천동, 덕유산국립공원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지방에 있는 작은 박물관이지만 제대로 된 박물관. 이 정도 수준의 박물관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무주 지역을 방문한다면 시간을 내어서라도 방문 권유.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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