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씨앗, 날아오르다 - 전주 농업과학관
수정 2019-07-25 09:32
입력 2019-07-25 09:32
여름 방학이다. 그러나 마땅히 가 볼만한 곳이 많지가 않다. 뙤약볕 아래 해수욕장이나 바글바글 실내수영장, 혹은 인파에 밀려왔다 밀려가는 도심 한 가운데 멀티플렉스 극장, 자리잡기도 힘든 계곡 언저리가 내키지 않는다면 이 곳은 어떨까? 전주에 위치한 농업진흥청 농업과학관이다.
그래서 쉽사리 다가서지는 않는다. 그러나 농업과학관은 분명 반전이 있다. 농업과학관은 전시가 주 테마가 아니라 교육을 주요한 목적으로 만든 공간이다. 즉 땅에 떨어진 씨앗이 움트고 농작물로 자라는 일련의 과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목적으로 만든 체험 학습장으로서 전시공간의 의미가 큰 곳이다. 더구나 도시 생활에 익숙한 자녀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4D 영상관 #과학으로서의_농업
<농업과학관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 농업과학관의 규모는 크지 않다. 초등 저학년이나 유치원생을 자녀로 둔 가족들에게 추천.
2. 누구와 함께?
- 어린 자녀와 함께
3. 가는 방법은?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농생명로 300 농업과학관
- 전주 시내 버스 72번, 7-2번, 3-2번
4. 특징은?
- 나열식 전시관 형태가 아니라 교육적 목적의 체험관이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잘 알려져 있지도 않으며 관람객들도 많지 않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 4D 영상관, 미래 농업관
7. 관람시 주의사항은?
- 너무 큰 기대를 갖지 말고 어린 자녀와 천천히 쉬러 간다는 느낌 정도로.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rda.go.kr/aehBoard/aoz_introduction.do?prgId=aoz_introduction&tab=01&mode=&currPage=1&boardNo=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남부시장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전주 농업과학관은 농촌진흥청 내에 위치한 방문객 전시관이다. 농업을 과학적, 학문적 형태로 이해할 수 있는 곳으로 어른과 아이들도 적당히 만족할만한 곳이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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