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6초…세계에서 가장 빠른 페라리 리무진, 매물로 등장

윤태희 기자
수정 2020-08-27 14:29
입력 2020-08-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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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6초…세계에서 가장 빠른 페라리 리무진, 매물로 등장(사진=엑소틱리모)
제로백 6초…세계에서 가장 빠른 페라리 리무진, 매물로 등장(사진=엑소틱리모)
세계에서 가장 빠른 리무진이 호주에서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호주 자동차 거래업체 ‘카세일스’의 웹사이트에는 강렬한 붉은색의 페라리 리무진이 매매가 39만9999호주달러(약 3억4300만원)에 올라와 있다.

2003년식 페라리 360 모데나 모델을 가지고 8년 전인 2012년 지금의 형태로 튜닝한 이 스트레치 리무진은 시속 0㎞에서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이 6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267㎞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긴 페라리’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리무진’이라는 두 가지 타이틀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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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소틱리모)
(사진=엑소틱리모)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해 총 1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이 리무진에는 화려한 LED 조명의 미니 바가 설치돼 있어 파티를 즐길 수 있고 TV와 시네마용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영화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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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소틱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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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소틱리모)
(사진=엑소틱리모)
또 이 리무진의 현재 주행거리는 6만5000㎞로 연식을 고려하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이는 이 차가 이번에 매물로 나오기 전까지 호주에 있는 한 리무진 전문 렌트업체에서 렌터카로 쓰였기 때문이다. 당시 이 리무진은 시간당 1390호주달러(약 120만 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한편 페라리를 리무진으로 튜닝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같은 모델의 노란색 리무진 한 대가 이베이 경매에 올라왔지만 거래는 실패로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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