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열심히 평창을 알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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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28 15:53
입력 2009-04-28 00:00
위촉식에 참석한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2009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연아 선수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 선수는 앞으로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큰 역할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라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공식행사 및 프리젠테이션에도 참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아 선수는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은 모든 선수들의 꿈을 이루는 것이며 후배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꼭 개최되어 우리나라의 동계스포츠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 당시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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