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은 내게 항상 여자” 이규혁 깜짝 발언

이재훈 기자
수정 2010-03-10 13:27
입력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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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의 이상형은 백지영?

이규혁이 9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나와 가수 백지영은 “나에게 항상 여자였다”는 깜짝 발언을 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 직접 출연한 백지영은 “누나 동생 사이인데, 이규혁은 늘 내게 반말을 한다”고 말해 둘 사이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규혁은 벤쿠버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와 관련해서 “대회에 출전해 1등하면 결혼하자고 한 적이 있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규혁은 “설마 진짜로 1등을 할까 싶어” 약속을 했지만 이상화가 대학 입학 후 자신을 더 이상 짝사랑하지 않게 되자 은근히 서운했다는 속내도 밝혔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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