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고주원 “이승기야말로 진정한 만능돌!”

김경미 기자
수정 2010-03-17 09:32
입력 201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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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산부인과’의 꽃미남 의사 고주원이 이승기 칭찬에 입이 닳았다.

고주원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승기는 못 하는 것이 없는 재주꾼”이라고 말해 MC 이승기를 활짝 웃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KBS 2TV ‘소문난 칠공주’에서 매제 지간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고주원은 “이승기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등 모든 분야를 섭렵한 진정한 만능돌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고주원은 “이승기와 연기자로서 만났다. 당시 (이승기가) 연기파 배우로 대박날 줄 알았다.”며 “맡은 캐릭터를 거의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에 감탄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이승기의 연기력을 인정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소문난 칠공주’와 SBS ‘찬란한 유산’에서 연기자로서 인정받고 흥행을 이끌었다. 그는 오는 5월에 첫 촬영하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준비 중이다.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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