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 나미에, 개그맨 남친과 밀월여행
강경윤 기자
수정 2010-01-06 11:32
입력 2010-01-06 00:00

6일 발매된 잡지 ‘여성 세븐’이 두 사람이 지난해 연말 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공항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찍힌 사진 2장을 공개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잡지는 아무로와 타무라가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 간 휴양지 세도나에 있는 고급 리조트 호텔에서 함께 머물렀으며 여느 커플과 같이 다정하게 휴가를 즐겼다고 주장했다.
아무로의 남자친구로 지목된 타무라는 개그콤비 ‘런던부츠 1호ㆍ2호’의 멤버로, 화려한 언변과 더불어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인기 개그맨이다.
아무로 측근은 “두 사람이 지난해 여름, 친구의 파티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고 증언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아무로는 1997년 15세 연상의 안무가 샘(SAM)과 결혼했다가 5년 만에 이혼한 뒤 아들을 키우는 중이며 타무라는 여러 차례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다고 산케이스포츠는 덧붙였다.
아무로의 소속사는 둘의 열애설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했으며 타무라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기 때문에 응답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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