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는 어쩌고? 올랜도 블룸, 佛20대 여배우와 밀회

구본영 기자
수정 2014-01-30 14:45
입력 2014-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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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미란다 커(32)의 전 남편이자 영화 반지의 제왕·호빗의 ‘레골라스’로 유명한 영국 배우 올랜도 블룸(37)이 또 다른 사랑에 빠진 것일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올랜도 블룸과 프랑스 여배우 노라 아르네제더(24)의 비밀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속 배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술집 앞으로 오토바이 헬멧을 착용한 블룸과 아르네제더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주위를 살피다 황급히 블룸의 두가티 오토바이 뒷좌석에 탑승하는 아르네제더의 모습은 늦은 저녁이라는 시간대와 맞물리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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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제더는 블룸의 절친이자 반지의 제왕 ‘프로도’로 유명한 일라이저 우드(34)와 지난 2012년 영화 ‘매니악: 슬픈 살인의 기록’에서 함께 공연한 바 있다.

최근까지 올랜도 블룸은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로 유명세를 얻은 호주 여배우 마고 로비(25)와도 열애설이 나왔던 상황이다. 그러나 마고 로비가 블룸 외에 다른 남자 배우들(브래들리 쿠퍼 등)과도 지속적으로도 염문설이 나왔던 터라 이번 데이트 현장 사진은 블룸의 심경변화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연예 매체들은 추측 중이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모델 미란다 커와 지난 2010년 결혼해 3년 후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2011년 얻은 아들 플린 블룸이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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