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되고 싶은 토르’…영웅열전 펼친 아빠와 쌍둥이

수정 2017-02-07 14:56
입력 2017-02-07 14:55
이미지 확대


영화 '토르'의 주인공도 자식들 앞에서 만큼은 '슈퍼맨'이 되고 싶었던 모양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출신의 배우이자 모델인 엘사 파타키(30)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가족사진을 올려 화제에 올랐다.

모두 뒷모습만 촬영된 사진 속 주인공은 아빠와 그 뒤를 쫓는 쌍둥이 아들. 흥미로운 점은 슈퍼맨 망토를 어깨에 걸친 아빠가 바로 영화 '토르'의 주인공인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33)라는 사실이다.

우리에게도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헴스워스는 이날 라이벌(?)인 슈퍼맨으로 변신해 스파이더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맹추격'을 받았다.

헴스워스의 부인 파타키는 이 사진에 '슈퍼히어로 캠프'(Superhero camp)라는 글을 영어와 스페인어로 남겨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전했다. 한편 헴스워스와 파타키는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인디라 로즈(4)와 쌍둥이 아들 트리스탄(2)과 사샤를 두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 / 3
닫기
광고삭제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