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해?”…토끼모자 쓰는 고양이 영상 화제

윤태희 기자
수정 2011-01-05 11:05
입력 201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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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토끼의 해’인 신묘년(辛卯年)을 맞아 토끼 모자를 스스로 쓰는 것처럼 보이는 고양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달 2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와 이미 60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감상한 이 화제의 고양이 동영상을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영상은 일본의 한 유튜브 사용자가 자신의 애완 고양이 ‘미미’를 촬영한 것으로, 사실 고양이가 모자를 벗는 모습을 반대로 재생한 것.

하지만 공개된 영상에서 몇 초 동안 주저하던 ‘미미’는 마치 주인의 신호에 따라 이내 모자 속에 머리를 집어넣으며 앞발로 꾹꾹 눌러 쓰는 듯이 보여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영상임을 짐작게 했다.

또 ‘미미’의 주인은 영상 설명을 통해 “2011년은 토끼해로 토끼 모자를 준비했다. 만약 미미가 직접 쓰면 귀여울 꺼 같다.”고 밝혔다.



사진·영상=유튜브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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