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냐 넌!” 신종포유류 올링기토 새끼 첫 공개

송혜민 기자
수정 2013-11-02 14:09
입력 2013-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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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 올링기토의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이는 최근 신종 포유류로 주목을 받은 올링기토의 새끼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 것.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 등을 통해 소개된 이 새끼 올링기토는 콜롬비아 ‘라 메세니아 보호구역’의 산림복구 계획지역에서 발견됐다.

이 모습은 자연보호단체 ‘세이빙 스피시즈’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새끼 올링기토의 모습은 한 손에 잡힐 정도, 그 크기는 새끼 고양이 정도라고 한다.

참고로 다 큰 올링기토의 크기는 집 고양이와 테디베어 인형 중간 정도이며, 몸길이는 약 35cm로 알려졌다.

올링기토는 긴 발톱과 푹신한 발을 가지고 있어 주로 나무 위에서 활동하며 과일을 먹는다. 새끼는 한 번에 한 마리씩 낳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세이빙 스피시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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