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6.1kg’ 슈퍼 베이비 아르헨서 태어나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2-01 09:20
입력 201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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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서 자이언트 베이비가 태어났다.

아르헨티나 중부 지방도시 코르도바에서 체중 6.1kg의 슈퍼 베이비가 태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31일 (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아기는 지난 29일 제왕절개수술을 통해 태어났다. 4kg 이상의 우량아 특별보호-관찰프로그램에 따라 아기는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인공호흡기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다.”면서 “스스로 호흡을 시작하는 등 아기의 상태가 안정적으로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엄마에게 아기는 다섯 번째 아들이다. 현지 언론은 “아기의 엄마가 비만이지만 지금까지 자이언트 아기를 낳은 적은 없다.”면서 “앞선 네 번의 출산은 모두 자연분만이었다.”고 보도했다.

4명 자식은 모두 정상 체중으로 태어났다.

사진=카날데노티시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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