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예술?’ 친엄마 성관계 사진 전시한 예술가

송혜민 기자
수정 2014-02-28 18:56
입력 2013-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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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예술가가 자신의 친엄마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사진을 작품이라고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1일 보도했다.

사진작가인 리 리데어(36)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전시회에서 자신의 친엄마인 티나의 사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 수 장을 전시했다.

문제의 사진은 옷을 벗은 리의 엄마와 젊은 남성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사진 속 리의 엄마 티나는 속옷을 모두 탈의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아들과 비슷한 또래의 젊은 애인과 침대 위에서 옷을 벗은 채 즐기고 있다.

리는 영국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랜만에 엄마의 집을 찾았다. 당시 그녀는 내가 올 것을 미리 알면서도 옷을 벗고 문 앞에서 날 반겼다.”면서 “언뜻 그녀의 침실을 보니 젊은 애인이 누워 있었고 내게 인사를 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작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나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주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번 전시는 예술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친엄마의 성관계를 담은 리의 작품이 과연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느냐에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리는 “누군가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말하는데, 사실 나는 엄마와 아들 사이의 명확한 정의를 다시 내리고 싶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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