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기념 ‘하늘에서 본 자연 하트’

구본영 기자
수정 2014-02-12 17:54
입력 201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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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최근 한 언론이 세계 곳곳의 ‘자연 하트’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이 지난 11일 공개한 ‘자연이 만든 하트’를 촬영한 작가는 독일 출신의 마이클 폴리자.

이미 아프리카의 민낯을 생생한 사진으로 담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그는 지난 2012년 아프리카 사막은 물론 호주, 멕시코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연의 하트를 카메라로 촬영했다.

폴리자는 “헬기를 타고 오르면 마치 새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기분”이라면서 “하늘에서 보는 세상은 지상과는 또다른 아름다운 곳”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아공에 머물며 아프리카의 풍경과 동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는 그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폴리자는 “사람들이 내 사진을 보고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목표”라면서 “자연은 이처럼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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