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잇단 홍수…사망 5명, 피난 3000여명

수정 2014-12-01 18:38
입력 2014-12-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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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에서 지난 몇 년간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3000명 이상이 대피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피레네 이조리 앙탈에서는 아글리 강변에서 약 2800명이 이날 오후까지 피난했다. 지중해 연안의 카네와 아르겔레스 서 메, 바카레스에서도 총 560명이 대피하고 있다.

베르 강이 범람했으며 수위는 1999년 35명의 사망자를 낸 1m를 넘어섰다. 나르본 남부의 저습지에 있는 시장(Sigean)에서도 약 250명이 대피했다.

프랑스 남부는 지난 몇 주 동안 폭풍우와 홍수에 반복적으로 휩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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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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