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봉준호를 찾아라’…아카데미상 모든 후보자들 한자리에

박종익 기자
수정 2020-01-28 16:41
입력 2020-01-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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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오찬 모임에 참석한 전체 후보자들의 모습
오스카 오찬 모임에 참석한 전체 후보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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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영화산업을 이끌고 있는 영화계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중에는 영화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미국 ABC 뉴스 등 현지언론은 제92회 아카데미상 후보자들이 27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로우스 호텔에서 열린 오찬 모임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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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오찬 모임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 사진=AFP 연합뉴스
오스카 오찬 모임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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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래빗’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 사진=AFP 연합뉴스
‘조조 래빗’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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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라지 리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 사진=AFP 연합뉴스
프랑스 라지 리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 사진=AFP 연합뉴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비롯한 세계적인 거장들과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해 촬영한 단체 기념 사진에서 우리에게 단연 눈길을 끄는 인물은 봉 감독이다. 사진 속에서 봉 감독은 우측 편 중앙에서 고개를 살짝 옆으로 기울인 채 포즈를 취했다.

봉 감독은 현재 미국에 머물면서 각종 시상식 참석,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위해 전력질주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열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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