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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사이트 “명품 핸드백 빌려 쓰세요” 인기

수정: 2007.10.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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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핸드백 빌려서 쓰세요”

‘프라다’(Prada) ‘끌로에’(Chloe)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명품 핸드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는 이색 대여사업이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임스 트래포드(James Trafford)와 조 트래포드(Jo Trafford) 부부가 운영하는 ‘Handbag Hire HQ’라는 사이트에서는 100만원을 호가하는 멀버리 베이스워터(Mulberry Bayswater) 핸드백을 4만9000원에 한 주 동안 쓸 수 있다. 월회비 1만3000원을 내는 유료회원이 되면 초고가 핸드백들도 6만원에 빌릴 수 있다.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트래포드 부부는 “여성이라면 명품 핸드백에 욕심이 나기 마련”이라며 “특별한 파티나 결혼식 등 (명품이) 필요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가 대여용 핸드백을 구입하는데 쓴 금액은 무려 1억 1000만원 정도. 트래포드 부부는 “가격에 신경쓰기 보다는 누구나 탐내는 제품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면서 “다행히 우리 고객들이 대여 물품을 매우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돌려준다.”고 덧붙였다.

현재 ‘Handbag Hire HQ’는 일주일에 3,000건 넘는 거래가 이루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Handbag Hire HQ 사이트 캡처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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