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가장 싼 나라와 비싼 나라는?

업데이트 2008-03-16 16:20
입력 2007-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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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나 터키에서는 최신형 아이팟(iPod)을 사지 않는 것이 좋겠다.

최근 호주의 대표기업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은 애플사(社)의 최신형 MP3인 4기가(G) 아이팟 나노가 판매되고 있는 55개국의 통화와 구매력을 비교한 이른바 ‘아이팟 지수’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아이팟이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나라는 아르헨티나등 3세계 국가로 특히 브라질에서는 미국 달러로 환산한 아이팟 나노의 가격이 무려 369.31달러(한화 약 34만원)에 달했다. 반면 한국은 브라질에 반 가격인 180.60달러(한화 약 16만 5천원)로 55개국 중 44위를 차지했다.

아이팟 나노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나라는 홍콩(148.12 달러·한화 약 13만 6천원)과 미국(149달러·한화 약 13만 7천원) 그리고 일본(154.21달러·한화 약 14만원) 순으로 대부분 북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이었다.

이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커먼웰스 은행의 크레이그 제임스(Craig James)는 “각 나라에서의 아이팟 가격을 비교해 구매력과 통화 가치를 나타내고자 했다.” 며 “각국의 관세나 조세가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이어 “나라마다 아이팟의 판매가격이 다른 것은 테크놀로지 분야에서의 물가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55개국의 4기가(G) 아이팟 나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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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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