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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英 국민들의 휴대폰 사용문화는?

수정: 2012.05.25 18:08

휴대폰으로 주로 뭐하세요?

최근 중국의 한 리서치 회사가 세계 각국의 휴대폰 사용용도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인터넷 시장 조사 기관인 ‘아이리서치’(ireseach.com.cn)가 발표한 조사 결과는 각 나라의 휴대폰 사용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다음은 ‘아이리서치’가 조사한 세계 각국의 휴대폰 문화.

1. 한국

최근 한국 고등학생 500여명을 상대로 ‘휴대폰 사용의 습관 및 태도’를 조사한 결과 고등학생 중 33%이상이 매일 휴대폰을 이용해 벨소리를 다운로드 하거나 SMS(단문메시지서비스)를 90개 이상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평균 10분에 한번씩 휴대폰을 이용하며 상대방에게 곧바로 답장메세지나 응답이 없을 경우 심리적인 불안감과 조급함을 나타내는 등 잘못된 휴대폰 사용습관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6월 한달 동안 한국인이 사용한 SMS는 총 20억개가 넘어 SMS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나라로 뽑히기도 했다.

2. 미국

미국인들은 휴대폰으로 SMS를 보내는 비율보다 이메일을 보내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92%의 사용자가 “휴대폰으로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매우 익숙하다.”고 답해(2007년 8월 조사) 미국인들에게 휴대폰이 실시간으로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주요 통신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있다.

3. 영국

15세이상 65세 이하의 휴대폰 사용자 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77%가 단 한번도 휴대폰을 이용해 벨소리를 다운로드 하거나 MMS(컬러메일과 같은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대폰에는 단지 통화, 문자서비스, 알람, 카메라등 4가지 기능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영국인들의 관념에 많은 영국 이동통신 회사들이 눈물을 머금고 있다.

4. 일본

최근 ‘모바일 소설’이 베스트 셀러 10위안에 드는 등 휴대폰을 이용해 소설을 읽는 것이 젊은 층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고등학생에서 20대 초중반의 여성들이 이 같은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휴대폰 소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한 사이트에서는 지난 7년 동안 100만부 이상의 소설이 휴대폰으로 다운로드 되는 등 ‘휴대폰으로 소설 읽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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