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칼로리’ 폭탄버거 상륙… 어떤 맛?

송종길 기자
업데이트 2010-08-31 18:19
입력 201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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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기리에 시판된 폭탄버거가 한국에 상륙했다.

폭탄버거는 설탕 도넛에 쇠고기 패티, 베이컨, 치즈,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신개념 버거다. 이는 1000 칼로리가 넘어 다이어트 도전자에게는 마치 폭탄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에서는 우선 ‘카페 드 아마폴라 방배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8월 30일부터 시판된 ‘폭탄버거’는 “한국에도 왔다! 천상의 맛?” 이라는 광고카피를 내걸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상의 맛, 나도 도전하겠다”, “서울에서만 파는 건가? 난 언제 먹으러 가냐 ㅋㅋ”, “드디어 폭탄버거를 만나는구나. 너만 기다려왔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폭탄버거는 일반 빵 대신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사용하며, 그 안에는 육즙이 줄줄 흐르는 쇠고기 패티, 기름 낀 베이컨, 치즈, 초콜릿 등이 들어간다.

현재 ‘쿠폰’(kupon.co.kr) 사이트에서는 폭탄버거의 세트를 50% 할인 받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 = 광고화면 캡처

서울신문 NTN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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