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story] 아기 고래 “엄마, 손님 왔어요”

윤태희 기자
업데이트 2014-03-20 09:14
입력 201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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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닷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혹등고래 모자(母子)의 아름다운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북대서양에서 촬영된 이들 고래는 최근 도미니카공화국 실버뱅크에서 포착됐습니다.

실버뱅크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지정한 고래 보호구역으로 매년 수천 마리가 넘는 고래들이 이곳에서 겨울나기를 한다는군요.

사진 속 두 고래는 몸길이 13.7m에 달하는 어미와 이제 태어난지 갓 두 달 된 아기 고래라고 합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에서 아기 고래가 마치 “엄마, 손님 왔어요”라고 말하는 듯 보이네요.

공개된 사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크리스토퍼 마이클(49)이 실버뱅크로 스노클링 관광을 갔다가 우연히 얻게 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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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 photo/Barcroft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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