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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들의 얼굴을 처음으로 본 순간에 대해 “초현실적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브리는 “해리는 산도(분만시 태아 및 부속물이 모체 밖으로 나가는 길) 9cm 위치에 앉아 있었다. 제왕절개는 매우 평온했고 아들은 마치 ‘슈퍼맨’처럼 한쪽팔을 뻗으며 내 몸 밖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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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는 “슈퍼맨처럼 발을 차고 나오던 해리의 모습을 남편 앤소니가 카메라에 담았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고 나 역시 별 생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녀는 해리의 사진이 제왕절개 수술을 두려워 할 다른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브리는 "둘째 역시 제왕절개로 낳았다"면서 "여성들이 출산의 과정에서 조금 더 자율적인 권한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