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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가족과 함께 텍사스주 남쪽 파드리섬 국립해안공원을 찾은 한 소년은 희귀 블루드래곤을 발견했다.
소년의 아버지는 CNN에 “아들은 바다생물을 좋아한다. 아들이 무언가 집어 올렸을 때 처음에는 해파리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니었다. 난생처음 보는 생물이었다”라고 밝혔다. 공원 관계자는 “최근 블루드래곤을 봤다는 방문객이 부쩍 늘었다. 처음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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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크기의 작은 연체동물인 블루드래곤은 은회색과 청색을 보호색 삼는다. 신비한 푸른빛이 마치 공상 과학 영화에나 나올법하다. 그러나 이 작고 신비한 생물을 얕봤다가는 큰코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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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는 “블루드래곤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청해파리다. 둥둥 떠다니는 해파리를 씹어먹은 뒤 손가락과 발가락에 해파리의 독성을 방어용으로 저장했다가 사용한다. 그 독성은 해파리보다 더 강력하다”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맨 손으로 블루드래곤을 집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파드리섬국립공원 역시 “블루드래곤은 이름에 걸맞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분명 희귀한 생물이지만 적정 거리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