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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22세 여성 쇼네이 레이는 생후 6개월 때 희소 뇌종양을 진단받고 항암 치료를 받아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부작용 때문에 키가 약 116㎝에서 멈추고 말았다. 이는 8세 아동의 평균 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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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이는 부모가 자신을 너무 과잉보호하려 든다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 레이의 아버지는 딸이 친구들과 술 마시러 가기 전에 어디를 가는지 추궁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레이는 “가족으로부터 더 독립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가족이 허락해주지 않고서는 아무 데도 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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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