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신규 직업 ‘에반’ 등장
최승진 기자
수정 2009-12-17 11:01
입력 2009-12-17 00:00

베일에 쌓여왔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신규 직업이 등장했다.
게임업체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의 신규 직업 ‘드래곤 마스터 에반’(에반)의 업데이트를 최근 실시했다.
‘에반’은 드래곤을 조작해 공격하는 것이 특징인 신규 직업으로 평범한 소년이 아기 드래곤과 콤비를 이뤄 메이플 월드의 새로운 영웅이 된다는 배경을 지니고 있다.
파티 사냥시 효과를 보이는 에반은 드래곤을 통해 기술을 사용하며 캐릭터에 종속된 드래곤은 다양한 마법 기술을 구사하는 특징을 지닌다.
드래곤은 총 10단계로 성장시킬 수 있고 레벨이 높아질수록 사용하는 기술의 개수가 늘어난다.
에반 콘텐츠의 개발을 총괄해 온 강원기 팀장은 “이번 에반 업데이트로 메이플스토리에서 또 한번의 새로운 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신규 직업 캐릭터를 선보일 때마다 동시접속자수 면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일례로 ‘메이플스토리’는 2008년 12월 시그너스 기사단을 공개해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수인 25만을 넘긴 바 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