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피하려면 바나나 많이 먹어라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4-10 16:54
입력 2013-04-07 00:00
뇌졸중 안걸리려면 바나나 많이 먹어라...

바나나 등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영국 의학저널에 실렸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채소와 과일을 2~3인분씩 더 먹는게 칼륨 섭취에 큰 도움이 되고 호르몬 조절이나 신장에 부작용이 없으며 여기에 소금 섭취 까지 줄이면 금상첨화라는 것이다.

BBC 뉴스 인터넷판 최근 보도에 따르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와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영국 워릭대 의대 공동 연구진이 12만 8000명이 대상이 된 33건의 연구보고서를 종합분석한 결과 성인의 하루 칼륨 섭취량을 3~4g 늘리면 뇌졸중 위험이 2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칼륨 섭취는 어린이 혈압 상승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이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인의 하루 칼륨섭취 기준을 4g 이상으로 하는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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