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데릭 지터, 하룻밤 대가로 ‘사인볼’

구본영 기자
수정 2011-12-16 10:14
입력 2011-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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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주장 데릭 지터(37)가 여성들과의 ‘하룻밤’ 댓가로 자신의 사인볼을 준다는 보도가 나와 망신살이 뻗쳤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13일(현지시간) 지터 친구의 말을 인용해 “최근 지터가 많은 여성들과 ‘원나잇 스탠드’를 즐기고 있다.” 며 “다음날 여성에게 자신의 사인이 담긴 야구공을 건네준다.”고 보도했다.

지터는 지난 8월 결혼설이 나돌았던 섹시 여배우 민카 켈리(31)와 헤어졌으며 그 이후 수많은 여성들이 지터의 아파트를 들락거린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포스트는 “지터에게 하룻밤 상대가 많다보니 한 여성에게 사인볼을 두차례나 주다 들통난 적이 있다.” 며 “파파라치의 눈을 피하기 위해 자택이 있는 트럼프 월드 타워에 여성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키스의 ‘영원한 주장’ 지터는 팀의 5회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2001년에는 1억 8900만 달러라는 거액으로 10년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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