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떠오르는 태클의 왕자’ 자말에 눈독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1-16 19:15
입력 2014-01-15 00:00
189cm의 키에 강한 피지컬을 소유한 20세의 라셀레스는 유소년시절부터 아스널, 토트넘 등의 큰 관심을 받아왔으며 지난 2011년에는 아스널이 500만 파운드를 제시했으나 거절됐다는 현지보도가 난 적도 있다. 현재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 역시 라셀레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있는 상황이다.
아스널은 현재 1군에 중앙수비수 자원이 페어 메르테사커, 로랑 코시엘니, 토마스 베르마엘렌 3명뿐으로,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4명의 중앙수비수 자원을 보유하고 리그와 컵 대회를 병행하는 것에 비해 그 수가 부족하다. 오른쪽 수비수 바카리 사냐가 중앙수비를 볼 경우도 있지만, 그는 전문적인 중앙수비수 자원은 아니다.
‘유망주 육성’의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잉글랜드의 U-18, U-19, U-20 대표팀에서 꾸준히 뛰며 높은 잠재력을 선보이고 있는 라셀레스 영입에 성공해 그를 또 하나의 스타 수비수로 키워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BBC(위), 스쿼커닷컴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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