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감독 “최진실과의 즐거웠던 기억들이…”

수정 2008-10-04 12:49
입력 2008-10-04 00:00
이명세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성상에서 故최진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명세 감독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노보켈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 9회 부산영형상 시상식에서 영화 ‘M’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명세 감독은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최진실씨와 함께 작업했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덕분에 흥행감독이 될 수 있었다.”며 고인과의 추억을 밝혔다.

이 감독은 故최진실과 함께 작업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흥행 성공 이후 ‘첫사랑’, ‘지독한 사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의 영화가 연이어 성공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신문NTN 변수정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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