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금지 무시한 벤츠, 콘크리트 도로에 빠져…
수정 2014-09-29 20:04
입력 2014-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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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벤츠 한 대가 아직 덜 굳은 콘크리트 도로에 빠진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한 벤츠 운전자가 진입 금지를 무시한 채 덜 완성된 도로로 진입했다가 덜 굳은 콘크리트에 빠진 모습을 담은 웃기는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중국 광둥성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운전자는 한밤 중에 도로 건설 작업자들의 경고를 무시한 채 지름길로 주행했다고 지역언론은 전했다.
운전자는 해당 도로에 진입한지 채 200m도 가지 못하고 그자리에 멈춰설 수밖에 없었다. 타이어가 아직 덜 굳은 콘크리트에 끼어 멈춰섰던 것이다. 운전자는 악셀을 밟아봤지만 타이어가 헛돌면서 완전히 콘크리트에 끼어버리고 말았다.
이후 날이 밝을 때까지 이 차량은 14시간가량 콘크리트에 끼인 채 정차했다. 이후 현장 인부들은 차량을 인양하기 위해 드릴을 사용해 일부 도로에 구멍을 냈다. 그 모습은 휴대전화 영상으로 촬영돼 공개됐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중형급인 E300 시리즈인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해당 차량 운전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비싼 벤츠 한 대가 아직 덜 굳은 콘크리트 도로에 빠진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한 벤츠 운전자가 진입 금지를 무시한 채 덜 완성된 도로로 진입했다가 덜 굳은 콘크리트에 빠진 모습을 담은 웃기는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중국 광둥성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운전자는 한밤 중에 도로 건설 작업자들의 경고를 무시한 채 지름길로 주행했다고 지역언론은 전했다.
운전자는 해당 도로에 진입한지 채 200m도 가지 못하고 그자리에 멈춰설 수밖에 없었다. 타이어가 아직 덜 굳은 콘크리트에 끼어 멈춰섰던 것이다. 운전자는 악셀을 밟아봤지만 타이어가 헛돌면서 완전히 콘크리트에 끼어버리고 말았다.
이후 날이 밝을 때까지 이 차량은 14시간가량 콘크리트에 끼인 채 정차했다. 이후 현장 인부들은 차량을 인양하기 위해 드릴을 사용해 일부 도로에 구멍을 냈다. 그 모습은 휴대전화 영상으로 촬영돼 공개됐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중형급인 E300 시리즈인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해당 차량 운전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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