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남동생 유승호,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와 6년만에 재회

김예나 기자
수정 2008-12-29 18:06
입력 2008-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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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남동생’으로 불리며 누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역배우 유승호가 영화 ‘집으로’에 함께 출연했던 김을분 할머니와 6년 만에 조우했다.

영화 ‘집으로’의 주인공 김을분 할머니는 지난해 11월에 방송됐던 MBC ‘네버엔딩스토리’ 첫 회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유승호는 김을분 할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띄워 그리움을 전했다. 방송이후 두 사람을 실제로 만나게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네버엔딩스토리’가 유승호와 김을분 할머니의 만남을 주선했다. 어느덧 청년으로 성장한 유승호는 레드카펫을 준비하고 김을분 할머니를 에스코트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유승호는 할머니에게 드릴 선물을 직접 준비하고 편지를 낭독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유승호와 김을분 할머니는 영화 ‘집으로’에서 먹었던 백숙을 대신해 프라이드 치킨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앞으로 김을분 할머니와의 만남을 약속하며 유승호는 “결혼을 늦게 할 예정인데 할머니께서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집으로’의 두 주인공 유승호와 김을분 할머니의 6년 만의 만남은 오는 31일에 방송되는 MBC ‘네버엔딩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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